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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컴바인넷, 협업 통한 공유 주방 인테리어 B2B 사업 개척

공유주방 표준 인테리어 정착 목표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5.14 16:17:31

집닥 박성민 대표이사(왼쪽)와 컴바인넷 박문근 대표이사(오른쪽)가 9일 업무협약실을 체결하고, 협업을 추진해나가기로 결정했다. ⓒ 집닥



[프라임경제]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이 마이쉐프 운영사 컴바인넷(대표이사 박문근)과 공유주방 인테리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닥 만의 전국망 인테리어 서비스와 컴바인넷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협업을 통해, 전국 공유주방 시장에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표준화된 인테리어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컴바인넷은 현재 IT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하고 있으며, 마이쉐프를 추가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이쉐프는 배달에 최적화된 매장 형태로 비교적 좁은 면적에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임대료를 포함한 고정비 절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줘, 고객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모두 상생 가능한 푸드테크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목표다.

집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업체 중개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유주방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집닥은 전국 집닥 파트너스 가운데 주방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하며 차별화된 주방공간 및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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