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사막에 16년째 푸른 희망

2019-05-15 10:14:06

- 나무심기 봉사활동 펼쳐…"생태 복원에 큰 도움"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올해도 몽골 사막화 지역에 푸른 숲 가꾸기를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 차 직원 위주로 구성된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명 및 현지 주민·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이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6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 16년간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생태 복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지인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으로 델타항공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리사 듀발(LisaH.Duval) 델타항공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조인트벤처 1주년을 맞이해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가 조인트벤처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면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헥타르(44만m²)의 규모로 올해는 단풍나무 5000그루가 심어져 총 12만5000여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 생장관리를 돕는 동시에 주민 대상 식림 교육을 통해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식림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컴퓨터, 책걸상 및 체육용품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구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