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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매출액 약 216억원·당기순이익 약 2억원…매출처 다각화 실적 견인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5.15 10:20:35
[프라임경제]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억2356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5억8348만원으로 약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억8604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알에스오토메이션


회사 관계자는"전반적으로 에너지 제어 장치 부분을 포함해 로봇모션 부문의 글로벌 수출, 국내 시장 규모 증가로 제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 총이익이 증가하는 한편, 전사적인 판매관리비 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들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한 산업에서 다양한 기회를 맞고 있다. KT의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파트너로 낙점돼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 및 유통 전문 유도그룹과도 스마트팩토리 공동 구축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요소인 로봇모션을 제어하는데 핵심으로 분류되는 컨트롤러(두뇌), 드라이브(근육), 엔코더(감각) 기술을 모두 보유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최근 스마트로봇 'RS 시리즈'도 선보이며 솔루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 채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것이 회사 측 전략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개념이 확산되는 지금, 핵심인 로봇모션을 다루는 기술력을 고도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 트렌드의 빠른 변화 속에서 전방 시장인 로봇 및 신재생 에너지 부문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21%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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