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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과 덕" 엠게임, 2019년 1Q 영업익 17억 달성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5.15 17:37:00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은 2019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5% 급증한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엠게임 측은 이번 실적 호조세에 대해 중화권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고르게 거둔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 및 업데이트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성장세이며, 미국·터키 '나이트 온라인' 역시 지난 1월 신규 서버 오픈으로 일 매출 6억원을 넘어서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분기는 블록체인 게임 포털 사이트 '이오스 로얄'을 통해 베팅게임 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며, 고퀄리티 블록체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이오스 공성전'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엠게임은 퍼블리싱 서비스도 적극 진행한다. 귀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국내 서비스 외 해외 웰메이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적극 추진 중이다.

더불어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 진화시킨 MMORPG '진열혈강호'는 중국의 판호 발급 상황이 호전돼 현지 퍼블리셔가 확정되면 현지화 작업에 바로 돌입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주력 온라인게임의 국내외 견고한 매출 덕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블록체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신작 출시로 매출 상승세는 지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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