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 올해 1분기 매출액 164억원…전년比 22%↓

영업익·당기순이익 적자전환…스마트폰 부품 수요 감소

[프라임경제]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기업 덕우전자(263600)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6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동기대비 2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억원, 당기순손실은 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카메랑모듈용 부품의 판매가줄었고,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모바일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89억원, 전장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