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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동구에서 현장시장실 열고 민원해결

동구 가양2동 가팔어린이공원, 주민센터 프로그램 및 신도시장 깜짝 방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5.16 11:01:24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동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과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신도 꼼지락시장에서 다섯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5일 동구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민원해결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가양2동 가팔어린이공원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건의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어린이 공원인데도 불구하고 놀이공간이 부족하고 수목 및 시설이 노후돼 어린이 등 주민 이용 불편과 안전위험이 큰 지역으로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체험공원 조성 사업비 5억원 중 3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고, 공동주택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한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허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한 부족분 2억원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주민자치회장 등 단체 대표들과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 조속 추진과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기대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표적인 가양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수업 현장을 깜짝 방문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타'는 대표적인 가양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서 가양2동 산신제 및 두껍바위 거리제,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행사 등 전통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도 꼼지락 시장을 찾은 허 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허 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시장상인들의 애환을 살피는 등 신도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신도꼼지락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시장 상인들 스스로 '꼼지락장터'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아트프리마켓, 체험학습, 꼼지락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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