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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필리핀 은퇴청, 은퇴비자 예치금 지정 MOU 체결

신청과정 간소화 통해 필리핀 은퇴비자 신청 활성화 기대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5.16 15:52:02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16일 마닐라 필리핀 은퇴청 본점에서 필리핀 은퇴청과 '필리핀 은퇴비자 의무예치금 수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필리핀 은퇴비자는 필리핀에서 만 35세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최소 2만달러 이상을 예치하는 조건으로 필리핀 거주, 콘도구입, 취업, 일부 세제혜택 등의 특혜를 제공하는 비자다. 

이희수 신한은행 부행장(맨 오른쪽)과 정용호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비엔베니도 필리핀 은퇴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이번 MOU에 따라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은 필리핀 은퇴비자를 신청하려는 고객의 의무예치금 수탁업무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더해 신한은행은 기존 은퇴비자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해 국내 거주 중인 고객이 필리핀 은퇴비자 신청절차를 간소화했다. 

이희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필리핀 은퇴청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며 "특히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우호적 관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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