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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간편결제사 7개 도입후 '신규 고객 유입' 늘어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5.16 16:08:54
[프라임경제] CJ몰이 업계 최대 수준인 7개 간편결제사를 확충한 뒤 휴면 고객의 수가 줄고 신규 고객 유입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 CJ ENM 오쇼핑부문


올해 1분기 CJ몰의 월 평균 간편결제 주문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월 평균 간편결제 주문금액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CJ몰은 이런 현상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분석했다. 

현재 CJ몰은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6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페이나우 △페이코)와 단말기 제조사가 제공하는 삼성페이를 제공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간편결제를 확대한 후 신규 고객 유입은 늘고, 휴면 고객 수는 줄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신규 고객 및 휴면 고객 중 간편결제를 이용해 쇼핑을 하는 소비자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향후 CJ몰은 간편결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는 동시에 각 페이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담당자는 "양사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CJ몰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CJ몰 e마케팅전략팀장은 "간편결제를 확대 도입한 후 올 1분기 CJ몰간편결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늘어난 데다, 신규 고객 유입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편결제사를 확대 도입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간편결제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쇼핑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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