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5월17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영광경찰서, 읍‧면사무소를 통해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 작성 시 신분증, 운전면허증 처분(취소) 결정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2019년 11월29일까지 가능하며, 고령자 순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2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사망사고 비율은 지난 2014년 1393건→2018년 1884건으로 35% 증가했고, 사상자 발생률은 2014년 2235명→2018년 2927명으로 3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