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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한국과학기술지주와 'GIB사업부문' MOU 체결

최대 공동기술지주회사와 협약…초기기업 발굴·성장 공동지원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17 14:06:53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6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한국과학기술지주(대표 강훈)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육성에 관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GIB 사업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정운진 신한금융 GIB사업부문 대표(사진 왼쪽)와 강훈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공동기술지주회사다. 창업을 준비하는 전문가·연구원을 대상으로 설립자금 투자 및 성장 지원과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개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진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 대표와 강훈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및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술 사업화 기업 및 초기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 △공동투자 및 집합 투자기구 결성과 운용 등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창업·벤처·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육성 노하우를 공유해 혁신기업 발굴,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기술력을 가진 우수 창업 벤처기업 말굴 및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며 "앞으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공동으로 진행해 '혁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더욱 가속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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