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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지속가능 투자 소개 '인터내셔널 웰쓰 포럼' 개최

새로운 글로벌 자산관리 트렌드 제시·토론회 진행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5.17 15:13:15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 선한 영향력을 위한 투자'란 주제로 '인터내셔널 웰쓰 포럼(International Wealth Forum)'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터네셔널 웰쓰 포럼에는 제일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인 웰쓰어드바이저(WA)의 초청을 받은 우수 고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 글로벌투자전략 헤드이자 투자전략가인 스티브 브라이스가 강연에 나서 '지속가능 투자(Sustainable Investing)'와 '임팩트 투자 철학(Impact Philosophy)'을 주제로 투자전략과 트렌드 변화를 들려줬다. 

제일은행이 지난 16일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웰쓰 포럼'에서 스티브 브라이스 SC그룹 글로벌투자전략 헤드가 지속가능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스티브 브라이스 헤드는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 투자를 자산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로 제시했다. 지속가능 투자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요인을 투자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허창인 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인터내셔널 웰쓰 포럼은 자산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기존의 투자 전망 세미나와는 차별화된다"며 "제일은행은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투자와 같이 선진적인 투자 테마를 제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 투자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은행은 특정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지 않는 '오픈 아키텍처' 방식으로 고객 중심적인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제일은행은 연 500회 이상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 SC그룹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고객이 좋은 행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의 임팩트 투자 철학을 정립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속가능 투자 솔루션을 전 세계의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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