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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금융교육' 업무협약

양 기관 시니어계층 교육필요성 절감…맞춤프로그램 제공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17 15:58:02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추진배경으로 금감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데 이어 50세부터 64세까지인 시니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을 들었다. 또 모바일기기 활용증가와 금융환경도 급변하고 있어 이에 시니어계층이 소외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금융교육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용으로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수요발굴, 시니어계층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추진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강사, 교재 등 교육자원에 대한 공유 및 지원 △기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필요한 사안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니어계층의 금융역량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교육 활성화로 시니어계층의 금융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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