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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무창포항 인근 조업중이던 익수자 구조했으나 사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5.17 16:58:43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7일 오전 11시 경 보령시 무창포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2.99톤, 자망, 무창포 선적, 승선원 2명)선원 O모씨(남, 61세)가 해상으로 추락해 구조했다.

보령해경이 사고 선박에 접근중인 해경. ⓒ 보령해경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보령시 무창포항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A호가 통발 작업 중 선원 1명이 어구에 감겨 해중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통발줄을 잡고 수중으로 들어가 통발어구에 오른팔이 감겨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무창포항으로 이송한 후 119구조대에 인계, 보령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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