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간] 위기에 강한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5.19 16:45:59
[프라임경제] 무상급식 제도 도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편적 복지라는 개념을 가져왔다.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아동수당, 청년수당, 노인수당 등 보편적 복지가 전 사회시스템으로 확산됐다.

저자는 고복지를 유지하는 전략만이 고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또 경제위기가 반복되는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복지국가 외에는 경제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실제 저자는 오일쇼크나 국제 금융위기 과정에서 미국, 일본, 중남부 유럽, 아시아가 힘없이 무너질 때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지속적 성장을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서출판 밈


이 책은 지역 복지 현장의 보편적 복지 실현 경험에 북유럽 복지국가에 대한 통찰이 더해져 어느 복지국가 책보다 쉽고 설득력 있게 우리가 받아야 할 복지 혜택 즉, 인간의 품위를 지키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나아가 경제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한국의 성장 전략은 무엇이 돼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도서출판 밈이 펴냈고, 가격은 1만5000원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