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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개별검진이 아닌 국가암검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신청 가능"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5.20 12:58:03

함안군보건소.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5대 암검진 수검자로서 2019년도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신규 암환자, 2018년도 국가암검진을 받고 2019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2017년· 2018년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 중 2019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주민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일부부담금(급여)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폐암환자의 경우 원발성 폐암으로서, 2019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본인 일부부담금에 한해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9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9만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전체 암종에 대해 지원되며 1년에 최대 본인일부 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모두 매년 해당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관리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별검진이 아닌 국가암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며 "연말까지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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