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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5.20 17:38:35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프라임경제]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보장을 골자로 한 '나주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선언했다.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지역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체계 구축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1부 먹거리 선포식, 2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강인규 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라남도, 나주시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생산자, 소비자 등 먹거리 분야 각계 전문가,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나이, 성별, 경제·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나주형 푸드플랜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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