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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안정적인 실적 성장 속 신규사업 가속화

핀테크·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선정…신규사업 오는 6월 상용화 예정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5.21 09:53:28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안정적인 가운데, 신규사업 론칭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2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ERP와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성장 속 핀테크 및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등에 선정되고, 신규사업 역시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5억원과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25.4%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588억원과 영업이익 132억원을 소폭 웃돌며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2일 금융위원회가 '실시간 회계데이터를 활용한 AI 신용정보 제공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더존비즈온을 지정했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핀테크 사업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10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선정사업을 발표, 분야별 10개소와 연관 센터 10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해당 플랫폼 주관기관으로 더존비즈온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실적에서 긍정적인 요소들이 보인다"며 "Standard ERP 및 Extended ERP 사업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룹웨어 신제품이 ERP 제품과 함께 시장 공급이 시작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사업인 WEHAGO T 및 T edge 서비스가 오는 6월10일 상용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며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할 때 더존비즈온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각각 14.0%와 15.7% 증가한 630억원, 1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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