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씨엔티테크, 식품 분야 스타트업 투자 나서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1기 푸드메이커 발대식 개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5.21 16:23:31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지난 20일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1기 푸드메이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1기 푸드메이커 발대식을 진행했다. ⓒ 씨엔티테크


서울창업진흥원(SBA)에서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았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적은 초기투자비용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과 △주방 설비 △집기 △교육 △멘토링 △후속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관계자, 푸드메이커 32명 등이 참석했다. 

공유주방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사전 교육 △네트워킹 시간 등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22팀의 푸드메이커 1기는 이달 20일부터 3개월간 △F&B 창업 필수 교육 프로그램 △품평회 △IR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메뉴 개발을 위한 공유주방, 직접 판매를 경험할 수 있는 개별주방 운영 등의 기회를 갖는다. 

씨엔티테크는 본 사업에 자체 개발한 국내형 키오스크 '쉘위봇'을 적용, 셰프 스타트업들에 판매량을 실시간 집계하고 새롭게 개발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을 수치화함으로써 고도화된 키친인큐베이팅 전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한국의 외식시장은 배달앱, 배달대행 등의 활성화로 인해 원가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밖에 없고, 클라우드 키친이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로 푸드테크 및 IT 특화 O2O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왔는데 본 프로그램을 통해 2개 이상의 식품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