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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사랑의 버디’ 적립금 동해시 전달

"큰 피해 입은 이재민과 동해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5.22 11:10:26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신해용 DB손해보험 홍보팀 상무(오른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21일 동해시청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열렸던 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당시 총 1472개의 버디가 나와 736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적립금 전액은 DB손해보험이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피해 주민들이 보험료 납입유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동해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버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8년 동안 총 5억2000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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