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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 골프볼 선봬

트리플 트랙 기술 적용으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퍼팅 가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5.22 11:11:28
[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2019년을 맞아 크롬소포트 X의 DNA를 계승한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 골프볼을 새롭게 선보이며 크롬소프트 X 라인을 더욱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 캘러웨이골프

이번에 선보인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은 기존 크롬소프트 X와 동일한 기술력에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기술'을 접목해 정렬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트리플 트랙'은 3개의 선을 골프볼에 새겨 넣은 기술로, 목표 조준 양 옆에 보조선 2개가 더 있음으로 인해 배열시력을 향상시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고 빠르고 정확한 정렬에 도움을 준다. 

또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은 뚜거운 굵기의 빨강색 선 1개가 중앙에 위치하고 양쪽으로 얇은 두께의 파랑색 선이 그어져 있는 조합으로 같은 굵기의 선 3개가 나란히 있는 것보다 배열시력을 향상시켜 퍼팅 목표 조준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실제 올해 초 미국프로골프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골프볼을 사용해 4라운드 동안 25개의 버디를 잡았다. 

뿐만 아니라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 골프볼 역시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그래핀'을 아웃코스에 삽입해 발생한 여유 무게로 이너 코너의 사이즈를 키워 질량을 기존 모델 대비 약 80% 증가시켜 더 빠른 볼 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 골프볼은 투어 프로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추가하게 됐다"며 "최근 소속 선수들이 남녀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우승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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