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WCG 2019 Xi’an(WCG2019시안)게임 스포츠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1개국 4만여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WCG2019시안은 게임스포츠 부문 △도타2 △왕자영요 △워크래프트Ⅲ: 프로즌쓰론 △크로스파이어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등 6개 종목의 선수 참가 접수에 이어 전세계 게이머 총 4만명이 몰려 그 열기를 입증한 것.
WCG는 참가 신청한 11개국 4만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국가·권역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권역별 오프라인 결선에 총 42개국 33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특히 온라인 예선에서 '워크래프트 Ⅲ: 프로즌쓰론' 종목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한국의 Moon 선수를 비롯한 LawLiet 선수가 출전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각 권역별 결선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권역 결선을 시작으로 권역 및 종목별 최종 결승전 티켓 2장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어 미주 권역 결선은 6월1일부터 미국 산타아나 △유럽 권역 결선은 6월8일부터 그리스 아테네 △중국 권역 결선은 6월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해 WCG2019시안에서 펼쳐질 최종 결선에 참가할 176명을 선발한다.
이정준 WCG 대표는 "새로 시작하는 WCG에 이렇게 많은 국가의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로 선보이는 WCG는 'e스포츠를 아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페스티벌'을 기치로 건 만큼 참간 게이머들이 보다 즐겁고 명예롭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