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학생 멘토단, 아이들에게 '과학 즐거움' 알린다

도림초등학교 화학 놀이터 개최

LG화학 대학생 멘토단. = 구민수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LG화학 대학생 멘토단이 지난 16일 서울 도림초등학교에서 화학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화학 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화학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체험 부스다.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을 인솔하는 멘토들. = 구민수 청년기자

2부에서는 △LG화학존 △화학실험존 △라이프존 △에너지존 총 네 부스를 학생 160명이 순환하며,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실험을 진행했다. 3부는 과학 관련 다양한 지식을 마술과 결합한 '화학매직쇼'를 관람하며 학생들이 보다 더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사 마무리 시간에 이뤄진 멘토들 소감 발표를 통해 강연 행사 기쁨과 함께 향후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지윤 멘토는 "발대식 이후 처음 참여한 행사라 그런지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생각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행동 예측도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동생들에게 실험을 더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 예시를 소개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다"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LG화학존 '전기자동차 만들기'. = 구민수 청년기자

그는 이어 "하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이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향후 활동에서는 오늘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며 보다 발전된 모습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젊은 꿈을 키우는 LG' 기업이념에 따라 창단한 LG화학 대학생 멘토단은 각 지역별로 학생들이 다양한 화학 관련 체험을 배울 수 있도록 화학 놀이터나 화학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 매직쇼. = 구민수 청년기자

LG화학 대학생 멘토단 2기는 오는 25일 '국회 동심 한마당 화학 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대전·익산·여수·오창·대산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