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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자산·건강 통합 관리 ‘디지털 휄스케어 서비스’

자산관리서 건강 식단 제안·건강검진정보·부동산 시세조회까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5.23 10:52:30
[프라임경제]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모바일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휄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 신한생명


'디지털 휄스케어(Whealth Care) 서비스'는 자산(Wealth)·건강(Health)관리의 장점을 모아 신한생명이 새롭게 제안하는 디지털 종합 서비스를 칭하는 용어로, 자산관리 중심의 서비스에서 △건강 식단 제안 △건강검진정보 △부동산 시세조회 서비스 등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건강 식단 제안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건강상태 및 식습관을 파악해 식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 분석은 물론 영양 상태에 따른 적합한 간식 및 추가 식단 정보까지 추천해준다.

이와 같은 식습관 건강증진과 관련한 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라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데이터를 축적하여 향후 질병별 식단관리, 손해율 개선, 상품개발 등을 위한 또 다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의료데이터 분석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건강검진정보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결과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평가 분석정보를 보여준다. 이용 고객들의 생체 건강나이 정보도 6월 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언더라이팅 방문검진 진단심사를 대체할 수 있게 건강검진정보를 통한 일부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진단심사가 대체되면 심사업무 처리시간을 개선하고 방문검진 비용도 상당히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세조회'의 경우엔 빅데이터 기반의 연립·다세대 등을 포함한 부동산 정보를 보여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시세 이력 외에도 보조지표, 주변 거래 사례 등을 표기해 정보의 유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임승빈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장은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자산관리·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고객 니즈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디지털 경험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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