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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베네수엘라산 갈치 판매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5.23 11:01:15

[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가 기존 주요 갈치 수입국가인 세네갈 대신 베네수엘라 갈치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 이마트


이마트는 어획량 감소 및 중국 내 갈치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한 세네갈산 갈치의 판매를 중단했다.

올해 1분기 국내 세네갈 갈치 수입량은 지난해 대비 5분의 1수준에 불과한 반면 베네수엘라 갈치의 경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현재 세네갈 갈치보다 20% 이상 저렴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4월 베네수엘라 갈치를 처음으로 테스트 판매했으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따라 23일부터 1주일간 7억원 물량의 베네수엘라 갈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수산물의 경우 어종별로 매년 산지 시세가 변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수산물 수입 산지를 다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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