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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삶 변화 이끄는 '렉서스 UX' 설렘·감동 선사

디자인·안전·연비 모든 면 만족…"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 꿈꾸게 해"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5.23 13:43:44
[프라임경제] 지난 몇 년 간 자동차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친환경이 떠올랐을 때 렉서스의 존재감은 더욱 단단해졌다. 렉서스가 그동안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정숙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구축해온 덕분이다. 그만큼 하이브리드는 렉서스의 상징이었다. 

이런 가운데 렉서스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이자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시켜줄 'UX'를 선보였다. 렉서스는 지금까지 렉서스가 주로 연령층이 높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UX를 통해 여성층과 젊은 고객층까지 저변을 넓혀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렉서스는 UX를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라고 수식했다. 디자인, 안전, 연비 등 모든 면을 만족시켜서다. 

렉서스 코리아는 "UX는 높은 감성적 만족감과 합리적인 가치, 누구나 운전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라며 "마음 설레는 놀라움과 감동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UX는 감각적인 주행성능, 견고한 안정감,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의 변화를 꿈꾸게 한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 콘셉트로 UX의 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즐길 수 있다. ⓒ 렉서스 코리아


도심에 어울리는 감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UX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대비를 만들어 내는 차량의 실루엣을 갖췄다. 여기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의 디자인을 표현하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 콘셉트를 구현해낸다.

정면에서 본 UX는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에서 시작되는 스핀들 아키텍처를 통해 역동성을 표현하며, UX만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전달한다. 

측면에서는 앞 도어에서 시작되는 캐릭터라인이 뒤로 이어질수록 높아지며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 날카로운 측면 디자인과 프론트 및 리어 휀더의 묵직한 이미지가 대조를 이루며, 도심에서 한층 눈에 띄는 존재감을 만들어낸다.

UX는 예쁜 뒤태가 차밍 포인트(Charming Point)다. 예리하고 선명한 스핀들 형태를 모티프로 한 후면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레이싱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 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기능도 겸한다. ⓒ 렉서스 코리아


레이싱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공기흐름 조절핀이 포함된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블레이드 라이트(Aero Stabilizing Blade Light)를 사용해 운전 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기능도 겸한다.

이와 함께 실내공간은 운전자의 자세변경과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돼 탑승하는 순간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가 된 느낌을 선사한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이 공통으로 적용돼 있고, AWD 모델에는 대형 10.3인치 모니터, 양손에 짐이 있어도 발을 이용해 편리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도 적용됐다.

무엇보다 UX에는 바디의 고강성화와 저중심화, 뛰어난 주행성능을 실현한 GA-C(Global Architecture-Compac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됐다. GA-C 플랫폼은 △주행 △회전 △정지와 같은 차량의 기본성능에 보다 충실하게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민첩한 차량 움직임과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을 실현했다.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UX의 내부 모습. ⓒ 렉서스 코리아


고장력 강판을 최적으로 배치하고 레이저 스크류 웰딩 및 구조용 접착제 등의 사용을 확대해 차체의 강성을 높였다. 더불어 알루미늄 소재 사용을 통한 경량화 및 차체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주행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새로운 2.0ℓ 직렬 4기통 엔진은 뛰어난 열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켰으며,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즉각적인 가속감뿐 아니라 뛰어난 연비(2WD 복합 16.7㎞/ℓ, AWD 복합 15.9㎞/ℓ) 역시 UX에 매력을 더해준다. 

아울러 가변식 사륜구동(E-Four AWD) 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UX에는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까지 총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로 구성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까지 책임진다. 

더불어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고, AWD에서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및 후측방 경고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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