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이 환경재단과 함께 다음달 7일까지 미래의 영상전문가를 육성하는 청소년 영상아카데미 'Youth Media Creators'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Youth Media Creators' GS샵과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영상으로 담아 내는 영상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총 8팀을 선발하며, 환경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영상 제작에 꿈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영상으로 제작할 15분 이내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시나리오는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동물복지 등 환경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담으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8팀에게는 영상 제작비 200만원과 함께 현업 영상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8팀의 최종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에 상금 60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400만원 등 총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김준완 GS샵 HR부문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시작한 영상 및 미디어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의 청소년 버전"이라며 "장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많아져 향후 영상/미디어 사회적 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극장에서 'GS샵과 함께 하는 에코포럼' 오픈 특강을 진행한다. 이 날 특강에서는 이명세 감독과 송호철 감독이 환경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제작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