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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제1회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개막

3일간 DDP에서 진행…총 52개 부스서 서비스 시연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5.23 16:25:00
[프라임경제] 국내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핀테크 2019' 가 개막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핀테크 위크 2019'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일 동안 같은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핀테크 위크는 핀테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비창업자에게 핀테크 관련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핀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19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


또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간 연결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규모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며 국내외 투자기관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들이 기업 및 혁신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업별 IR 행사와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에 행사장내 총 52개의 부스가 마련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의 핀테크는 주요국에 비해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높은 기술 수준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높은 ICT 인프라 수준과 새로운 것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소비자 성향은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이 성장하기에 매우 유리한 여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총 26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금융업의 인허가 단위를 쪼개 가볍고 간소한 인가단위를 허용하는 스몰라이센스 도입 검토 등을 정부에서 진행 중이다"며 "핀테크와 금융혁신을 향해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게 코리아 핀테크 위크 기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청사진을 그려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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