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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회 조속한 생산적 논의 이뤄지길 기대"

회담방식·판단여부·화답 여부 기다리고 있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5.27 15:29:29
[프라임경제] 5월 임시국회 기간동안 단 한 차례도 본회를 열지 못하면서 추경안과 각종 민생법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국민들을 위해 하루 빨리 국회가 정상화 돼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청화대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정체돼 있는 국회에서 조속한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 청와대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패스트트랙 관련해서는 우리가 이야기 할 사안은 아니다"며 "다만 한국장에서 장외투쟁을 끝내고 오늘 오전에 대표 발언이 있었고 우리도 지켜봤다. 말씀에서 보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이를 풀기 위해서는 입법을 통해 푸는 숙제가 남은 것 아닌가 싶다. 그래서 국회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과의 회담 관련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순리에 맞는 회담방식, 판단여부, 화답 등을 우리도 기다리고 있다"며 "조속히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튼 미국 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발사한 것이 탄도미사일로 유엔 제재를 위반했다'는 내용과 관련 우리 입장은 한미당국 조사중이라고 이야기 하고 미국 보좌관은 다르게 이야기 했는데 이에 대한 청와대 입장'은 어떤지에 대해 "그 부분은 미국쪽에 취재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야기 했던 한미 당국 간의 미사일 규정은 변함이 없다. 미국과 공식적인 규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변함이 없다"며 "물론 우리도 확인 절차를 거졌지만 볼튼 발언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 언급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백악관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대변인 발로 있었던 것으로 안다. 다만 우리 공식 입장은 한미 당국이 공조 하에 미사일에 대해 분석중이라는 것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 회동 관련해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청와대에서 같이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타부타 할 말이 없고, 그리고 여러 가지 추정된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 역시 청와대에서 답변하는 것이 왜 연관성이 있는지 오히려 궁금하다 "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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