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라좌수영 설치 9주갑(540년)을 기념해 이순신광장에서 전라좌수영과 여수의 역사, 2022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전라좌수영수군출정식을 이틀간 진행한다.
또한 좌수영다리를 지나 고소대로 오르는 길은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라이트박스가 야행길을 밝히고 망해루, 매영정, 고소대 일원에서는 여수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행사기간 달빛갤러리를 연장 운영해 회화작품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순진 장군이 여수에 부임한 1591년부터 임진왜란이 마무리된 1598년까지 8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은 오는 8월10일부터 11일까지 한번 더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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