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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부담없이" 영어회화 앱 '마이잉글리시'

상황별 주요 영어 표현 연습…마인즈랩 기술력 더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5.28 10:49:51
[프라임경제]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회화 모바일 앱 '마이잉글리시'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잉글리시 모바일 앱 이용 화면. ⓒ 마인즈랩

마이잉글리시는 학습자가 인공지능 마이(mAI)와 함께 상황별 주요 영어 표현을 따라하고, 핵심 문장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처럼 AI와 대화하며 영어 말하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앱 서비스다. 

AI가 실시간으로 학습자가 말하는 것을 듣고 정확도, 유창성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원어민에게 1:1로 피드백을 받는 것처럼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마이잉글리시는 영어 회화에 부담을 느끼거나, 꾸준하게 연습할 필요를 느끼고는 있지만 시간·비용적 부담으로 시작하지 못하는 초급 수준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학원이나 영어 동영상 강의만으로는 핵심 표현을 충분히 익힐 수 없고, 실제처럼 대화해보며 연습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AI와 꾸준하게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초급 수준의 학습자들이 인공지능과 부담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앱 상에서 지금까지의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 지속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피드백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인즈랩은 이 과정에서 AI 음성생성 기술을 통해 학습자가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더했다. 

또한 학습자의 발음을 원어민과 비교해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에 특화돼 학습된 AI 음성인식 기술과 학습 엔진을 도입했다. AI와 실제처럼 다양한 패턴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챗봇 기술도 접목했다. 

박성준 마인즈랩 부사장은 "주요 영어 문장을 내 입에 완벽하게 붙을 때까지 AI의 밀착 코치를 받아가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잉글리시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마이잉글리시 모바일 앱 론칭을 시작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AI 기반 전화영어 서비스인 'AI 플러스 전화영어'와의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잉글리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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