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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남구 저소득 근로장학생 7명 채용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28 17:14:29

[프라임경제]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와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남구 거주 저소득 근로장학생 7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모집은 2016년 부산남구와 한국거래소간 지역주민 우선 채용지원 협약이행 사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7년 10명, 2018년 6명의 행정보조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구 거주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자활, 본인부담경감, 차상위 계층 확인 발급) 대상자 및 2019년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를 우선 선발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에서 매년 성실하게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이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의 업무경험이 필요한 우리 구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무기간은 2019년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급여는 월 160만원(4대보험 가입, 별도 수당 없음, 중식 제공)이고 2년 이내 추가 계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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