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도시락 배달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시락 배달사업은 2016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영양상태가 취약한 노인 60명에게 주 3회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취약 노인의 결식예방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는 대상자 70명에게 주 5회로 확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그중 포스코1%나눔재단이 9000만원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광양시니어클럽 시장형일자리사업 '엄마손밥상' 참여 어르신 20명이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함께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영양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힘을 합치고 도와가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평소 우리 지역에 도시락배달사업 이외에도 사진재능 나눔활동, 희망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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