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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감사패 수상

사하자동차검사소에 70m 벽화 그리기… '교통안전 기여' 공로 인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30 13:40:54

지난 27일 김재찬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부지부장이 장재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으로부터 벽화그리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프라임경제]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교통안전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장재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 봉사자 100명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1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하자동차검사소의 가로 70m, 세로 2.5m 벽에 진행한 벽화그리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지난 2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하자동차검사소에서 실시한 벽화봉사에 만족한 공단 측의 요청으로 두번째 진행된 활동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대표적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인 '담벼락 이야기'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4~5월에 전국적으로 진행돼 왔다.

부산경남동부지부는 부산 두구동 조리마을경로당, 수영구 광안해늘 아동센터, 김해 성안마을 등에서 벽화 봉사를 펼쳐 왔으며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활동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재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하검사소 검은색 벽을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바꿔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안전속도 5030'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부산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찬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 부지부장은 "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됐다고 하니 우리에게는 더 큰 기쁨이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빛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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