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지원 요청" 文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

2019-05-31 08:46:14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오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추돌한 크루즈의 사고와 관련해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통화해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오늘 급하게 전화 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 해경, 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 하에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실종자 구조는 물론 구조자 치료, 사망자 수습 및 유해 송환 등 후속 조치들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구조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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