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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바다의 날' 기념행사서 치어 2만8000미 방류

남면 구미항 일원, 수산종자 방류 및 해안 정화활동 전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5.31 13:01:17

남해군이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어 2만8000미 방류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보다 깨끗한 청정남해의 바다환경을 가꾸기 위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남해군 남면 구미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장,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협, 어촌계연합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바다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돌돔과 볼락 치어 2만8000미를 연안에 방류했으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도 펼쳤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다의 날 행사 준비에 힘쓴 박경섭 한수연 회장, 송용권 구미어촌계장과 강용식 구미마을 이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한 자산인 바다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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