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마트 무인계산대 동네마트 처음 구축

오렌지 마트 일산점 시작으로 화성시 병점동 엄마손 마트 도입 예정

[프라임경제]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지난 3월21일 출시한 마트 무인 키오스크 계산대를 동네마트 처음으로 오렌지마트 일산점에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더맘마가 개발한 마트 무인 키오스크 계산대를 오렌지마트 일산점에서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다. ⓒ 더맘마

더맘마는 제4차 산업 혁명에 발 맞춰 마트를 기반으로 한 신 유통테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트전용 무인계산대 'SPEED MOM CHECK'와 자체 유통 POS 프로그램 '맘마POS'를 국내 최초로 지난 3월21일 개발‧출시한 바 있다. 

SPEED MOM CHECK는 각 마트별로 다르게 설치돼 있는 기존 마트 POS 시스템과 연동해 전국 마트의 상품 및 고객 정보를 일원화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최초 동네마트 배달 O2O 플랫폼인 '맘마먹자'와 연동해 포인트 혜택, 사은 행사 등 마케팅 활용이 가능하다.

마트 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 화면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상품재고 △결제 △정산 △포인트 △주문내역 보기 등 보다 편리한 관리를 제공한다.

2D 스캐너 장착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21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효율적인 UI‧UX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셀프로 계산·결제할 수 있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더맘마의 무인 계산대는 향후 AI기반의 마트 무인화와 자동화를 통해 유통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오렌지마트 일산점에서 더맘마의 무인 계산대 도입을 시작으로, 경기 화성시 병점동의 엄마손 마트 등 전국의 동네마트에서 더맘마의 무인 계산대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