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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렌트 인비테이셔널, 동림유화와 버디 기금 전달식 가져

매 라운드 '버디' 마다 동림유화·선수 5000원씩 기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6.01 12:51:21
[프라임경제] FX렌트(회장 조정식)가 계면활성제 전문기업 동림유화(대표 서봉준)와 '버디 기금 전달식'을 서울 강남에 위치한 FX렌트 사무국에서 지난달 31일 가졌다. 

ⓒ FX렌트

FX렌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000만원) 기간 모아진 버디 기금은 장애 여성과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에 전달했다. 

동림유화는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이 열리기 전 출전 선수들과 만나 이벤트를 통한 버디 기금 마련에 뜻을 모았다. FX렌트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동림유화와 버디를 기록한 선수가 각각 5000원씩 기부하는 형식으로 KL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음으로 시도한 것이다. 

서봉준 동림유화 대표는 "1990년대 여자골프계를 주름잡던 레전드들과 뜻 깊은 일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많은 버디가 나왔다. 모아진 기금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박소현(46, FX렌트)은 "큰 대회 우승 기쁨은 물론 내가 기록한 버디 하나 하나가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준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훌륭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은 챔피언스 투어 사상 최고 상금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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