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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유오피스 위워크에 '덱스 핫 데스크' 운영

전국 15개 위워크 지점에 설치…내달까지 3개점 추가 예정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6.04 09:39:5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핫 데스크존에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Samsung DeX Mobility Hot Desk)'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핫 데스크존은 위워크의 공용 업무공간이다.

이로써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위워크 멤버는 삼성 덱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 PC와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삼성 덱스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모바일 생산성 향상 솔루션이다.

삼성전자와 위워크는 6월 3일부터 위워크 종로타워, 을지로, 역삼, 부산 서면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까지 18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워크 종로타워 지점에 운영 중인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 모습. ⓒ 삼성전자


위워크는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 운영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핫 데스크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가입 기간만큼 멤버십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경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기업가들이 삼성 덱스를 통해 서로 다른 기기와 공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모바일 컴퓨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미래의 파트너로 성장해 지속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와 위워크 코리아는 위워크 멤버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위워크 멤버 전용몰도 이르면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토대로 향후 협력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해 체험 이벤트,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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