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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광 유람선 긴급 점검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06.04 09:44:53

목포해경이 관내 유람선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장면.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목포해경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유람선 긴급 지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로 자국민이 사망과 실종되는 사고 관련 관내 유람선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번 헝가리 유람선 사고는 악천후에 무리하게 운행을 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기상 악화시 출항금지, 선원대상 안전교육, 구명조끼 구비여부, 구명부환, 소화기, 선박 직원의 면허소지, 구명동의 착용법 등 게시부착물을 점검했다.

채광철 서장은 "해상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은 강보다 훨씬 넓고 위험하다"며 "여름철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시 점검으로 더욱더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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