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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특화 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보증금 1억7000만원~2억1000만원, 월 53만~68만원선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6.04 11:16:38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됐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 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아파트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단지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공급 세대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고 판상형 설계와 4~5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됐다.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일부 평면에서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2층~지상2층까지 4개 층 약 1410평 규모의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계획되어 있다. 

정문에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드랍 오프 존(Drop-Off Zone)'을 설치하고 공용홀에는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과 부모를 위한 상업시설 내 헬스케어 피트니스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데이케어(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입주민들은 올데이 보육프로그램으로 오전 7시30분~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세대 청소 서비스인 '홈케어'와 부동산 종합관리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HDC아이서비스가 임대관리를 맡아 입주민의 거주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변 여건도 훌륭한 편이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고양IC와 자유로JC도 멀지 않다. 여기에 GTX A노선과 대곡-소사선, 서울-물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여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인프라 시설로는 백화점과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일산신도시 내 공원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고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되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8년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거주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소득 제한·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며, 계약은 선착순으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감안해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74㎡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84㎡ 보증금 2억1000만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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