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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치 더할 '이니스프리 제주다우미'

친환경 야자매트 설치 등 자연 보전 활동 진행

구민수 청년기자 | alstn123445@naver.com | 2019.06.04 16:31:23

제주다우미 역량 교육. = 구민수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이니스프리 제주다우미 발대식이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30명이 단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단원은 환경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서류 및 면접을 거쳐 합격한 자들로 구성됐다. 

이들 단원들은 향후 제주도를 직접 방문, 폐타이어 고무매트를 제거해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 제주 자연 보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다우미로 활동을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제주다우미 팀 빌딩 프로그램. = 구민수 청년기자


1부에서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및 이니스프리 제주다우미 가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제주 현장에서 활동할 팀들이 서로 잘 협동할 수 있도록 '제주다우미 팀 빌딩'이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다우미 노래'와 노래에 맞춰 제작된 체조를 연습하며 '제주의 자연을 지키자'는 열정을 함께 되새겼다.

이날 참석한 백승미 학생은 "발대식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러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큰 에너지를 받았다"라며 "또 교육을 진행하면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도 봉사 외에도 일상생활에서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발대식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 제주다우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제주 가치를 알고,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언급했다. 

2019 제주다우미. = 구민수 청년기자


한편, '이니스프리 제주다우미'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에 가치를 더하다'는 슬로건으로 2016년 창단했다. 지금까지 봉사자 총 953명과 함께 10개 오름에 친환경 야자매트 6745m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오름과 도청오름에서 자연보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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