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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어패류 방류행사 '대어의 꿈'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 미 방류...어민 소득증대 기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6.05 18:44:24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제20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강도다리치어 3만미와 전복치폐 2만리를 방류했다. ⓒ 고리원자력본부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제20회 원전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이인호 본부장과 직원, 기장군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치어 3만미와 전복치폐 2만미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고, 원전주변지역 수산자원 증식 및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어패류 방류행사는 고리원전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 방류하는 방법으로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였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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