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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총 70억원 투자 유치

셀럽마켓 모음앱 '에이블리'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6.07 17:50:51
[프라임경제]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국내 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셀럽마켓 모음앱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총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이번 투자는 셀럽마켓에 특화해 C2C 커머스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셀럽마켓 모음앱 '에이블리'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투자기관 담당자는 "에이블리는 C2C 커머스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년간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오퍼레이션 노하우와 우수한 플랫폼 개발 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투자를 통해 에이블리가 C2C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에이블리는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으로 SNS 기반 인플루언서 마켓들을 한눈에 모아보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8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입점 마켓 수가 2200개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석훈 대표는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애플 앱스토어가 생겨난 이후 누구나 앱을 만들어서 새로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에이블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켓을 창업·운영할 수 있게 되고, 유저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셀러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 팀의 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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