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남 고흥 나로도 인근 선착장 차량 1대 추락..운전자 사망

SUV 차량 1대 갯벌에 뒤집혀 있는 채로 발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6.08 10:09:43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 나로도 축정항 인근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를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6시 26분경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진기마을 배수펌프장 앞 50m 해상에서 차량 한 대가 추락했다고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은 SUV 차량 1대가 갯벌에 뒤집혀 있는 채로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 A모(41세, 남, 고흥 거주)씨만 탑승해 있었고, 의식·맥박·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신속히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인근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사망 했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인근 항포구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