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이카(Leica) 카메라는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Typ 246)의 한정판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퍼(Leica M monochrome Drifter)'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퍼 에디션은 세피아-브라운 컬러의 바디와 주미크론(Summicron)-M28 mm f/2 ASPH. 렌즈, 아포크로매틱(APO)-주미크론-M75 mm f/2 ASPH. 렌즈가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125세트만 제작된다.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퍼 에디션. ⓒ 라이카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퍼 에디션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레니 크라비츠는 2015년에도 라이카와 함께 '라이카 M-P Correspondent (Typ 240)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레니 크라비츠의 지인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또한 이번 에디션 기획에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카메라 바디와 스트랩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의 파이톤 패턴 디자인을 맡았다.
한편,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퍼 에디션의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