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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거리예술가들 한자리에" 2019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 22~23일

6월부터 11월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6.10 11:46:38

[프라임경제]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광장무대에서 오는 6월22일과 23일 이틀간 올해 첫 '홍대버스커버디페스타'가 열린다.

△구나잇 △아란&마롱 △바이올린 장한샘 △국향 △빈티지기타 △GIG △아무르 △영혼다해 △바람종 △어쿠스티커 △성대현 △김부영 △나린아토 △클라운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4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열린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 현장. ⓒ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는 이번 6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최나겸, 이하 조합)이 주관·주최하고, 마포구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홍대 거리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서울거리아티스트 250여팀이 이 조합의 구성원이다. 조합은 청계천, 홍대, 신촌 지역에서 연간 1000회 이상의 거리공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민간 거리공연 단체로 활동 중이다. 

'버스커버디페스타'는 버스커(거리공연자)와 버디(친구)를 합친 단어로, 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아티스트의 팬을 만드는 페스티벌이란 의미다. 이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만들고 홍대를 찾는 시민은 관객이 되어 다양한 아티스트의 팬이 되는, 특별한 문화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사랑나눔체험마켓 그림놀이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꽃엽서만들기 △쥬얼리 만들기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과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는 2019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 포스터. ⓒ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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