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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필로티 공간 활용 '필로티가든' 선 봬

등하교 자녀 기다리는 '바테이블' 설치 편안한 고급스러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6.10 12:03:15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설명에 따르면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

그간 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별로 정원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자 한 것이 필로티가든 아이디어의 시작이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단지 입구 인근동에는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인근에서 아이들을 디가리는 공간으로 쓸 수 있게 필로티 내부 바 테이블을 설치해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필로티가든은 이번 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개발해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다"며 "필로티 가든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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