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으로, 텀블러 이용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 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순철 삼양사(145990) 대표이사와 유승식 유칼릭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캠페인 참가 배경에 대해 "음료 패키징에 쓰이는 페트(PET)의 80%가 재활용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폐 페트병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바라며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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