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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어둡고 탁탁한 섬 벗어나 새로운 전성기로 도약하는 신안은 진행 중"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꿋꿋하게 행정 추진해 세계 유일의 관광 신안 반석에 올려놓겠다"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06.11 15:47:58

박우량 신안군수.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06년 민선 4기 구원 등판해 7년 동안 신안군정을 이끌다 4년의 휴식기를 거쳐 지난해 민선 7기 신안군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혼을 흔드는 레전드로 재기의 청신호를 켜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군수는 11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 스스로도 만족하면서 "탁탁한 군민들의 삶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신안의 백년대계에 대한 신념으로 흔들리지 않고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새로운 방식의 간담회 역시 노련미를 보이면서 신안군의 지난 1년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거침없는 자신감으로 스스로 진행하면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 적적이고 배우고 싶은 행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우선 '열린 신안, 잘사는 신안, 편안한 신안, 인간다운 신안, 아름다운 신안'을 군정목표로 그만의 경험과 노련미에서 나오는 창조적인 발상에서 시작된 군정의 성과에 대해 '1004 섬 신안 브랜드의 부활'로 인한 변화에 대해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놀라운 증가에 의한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대한 체감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을 전략 소득사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소득증대에 큰 기대치를 불어넣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수산양식기술 교육과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및 수산자원 조성 부분에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지원과 연구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삶의 전망이 좋아지는게 복지'라는 신념으로 육상과 해상교통 체제 구축과 작은 섬 도선 완전 공영제 및 수요 응답형 1004 버스 운행 등 섬 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성과와 함께 섬을 테마로 하는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개발과 해양 문화예술·관광레저 중심의 신안을 위한 성과에 기대를 보였다.

무엇보다 과거 민선 4기에 초석을 다진 1004 섬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을 통한 365일 외지의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을 '읍·면 별 특색 있는 꽃피는 섬' 조성과 343개의 1 마을 1 마을 숲 조성으로 사계절 꽃을 찾는 세계 유일의 꽃동산을 테마로 하는 섬 만들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군수는 "앞으로의 임기 동안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 확대, 기반사업 확충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의 파급효과 확대를 탄탄하게 추진해 1004 섬 신안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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