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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12일 김해공항서 결의대회 개최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해산 및 직접고용 촉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6.11 17:35:36

[프라임경제]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오는 12일 12시 김해공항 국제선 1번게이트 앞에서 한국공항공사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AC공항서비스(주) 소속 김해공항 시설 조합원 및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비정규직 조합원을 비롯해 공공연대노동조합 부산지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내년 1월부터 김해공항(한국공항공사)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국공항공사 KAC서비스(주) 소속으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공공연대 부산지부 측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주)는 출범한 지 1년이 넘도록 임금체계 및 직제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실운영의 피해는 고스란히 먼저 전환된 자회사 소속의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고 결의대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소속의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서 폭로하고, 용역회사보다 못한 자회사의 해산을 촉구 한국공항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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